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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저축, 해지보다 '이전'이 현명한 이유

희흔용이네 2025. 6.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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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계좌에 넣은 돈, 펀드 수익도 안 나고 수수료만 빠져나가는 느낌이에요...”
“차라리 해지해서 다른 데 투자할까 고민 중입니다.”

이런 생각, 혹시 해보셨나요?

연금저축계좌에서 수익이 안 나고 불만이 생겼을 때, 가장 흔한 실수가 바로 ‘해지’입니다.
하지만 해지를 하면 지금까지 받았던 세액공제 혜택까지 모두 토해내야 하고, 기타소득세 16.5%까지 추가 부담이 생깁니다.
즉, 잘못된 해지는 ‘이중 손해’가 될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계좌 이전’이라는 제도를 활용하면 됩니다.


🔁 연금저축 이전이란?

연금저축계좌는 금융기관(은행/보험/증권) 간에 자유롭게 이전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 보험사에서 가입한 연금저축보험증권사 ETF 계좌로 이전 가능
  • 은행에서 펀드 기반으로 운용 중인 연금저축직접 ETF 매매 가능한 증권사 계좌로 이동

즉, 기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도 운용방식만 바꿔서 수익률 개선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 연금저축 이전 시 장점

항목내용
📉 세금 부담 해지 시 세금 無 (세액공제 반환 없음)
💰 운용 선택권 ETF 직접 매수 가능 (QQQ, SCHD 등)
🔁 계좌 유연성 다양한 증권사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운용
📈 수익률 개선 펀드 수수료 ↓, ETF 분산투자 가능
🔒 연금 계좌 유지 연금 수령 시점까지 세제 혜택 유지 가능
 

💥 해지와 이전,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구분해지이전
세금 세액공제 전액 환수 + 16.5% 기타소득세 없음
연금계좌 유지 불가 (완전 종료) 가능 (계속 유지)
수익률 개선 불가능 가능
위험 세금 손실 + 투자 기회 손실 없음
 

정답은 해지가 아닌 '이전'입니다.


🔎 실제 이전 사례 예시

  • 30대 직장인 A씨는 연금저축보험으로 월 10만 원씩 5년간 납입
    → 수익률 0.7%, 해지 고민 중
  • 해지 대신 연금저축ETF 계좌로 이전
    → TIGER S&P500, SCHD, JEPI 등을 직접 선택
    → 1년 후 수익률 +12%, 월배당 ETF로 현금 흐름까지 확보

📝 이전 절차 요약

  1. 이전받을 증권사 연금저축계좌 개설 (예: 미래에셋, 삼성, 키움 등)
  2. 기존 금융기관에 '연금저축 이전 신청서' 제출
  3. 자금 이체 완료 후 ETF 직접 운용 시작

보통 3~5일 이내에 이전 완료됩니다.


📌 마무리 요약

  • 연금저축 수익이 아쉽다고 해지부터 고민하지 마세요.
  • 세금 폭탄 없이, 더 나은 운용 전략으로 갈아탈 수 있는 ‘이전’ 제도를 먼저 활용해보세요.
  • 연금은 ‘길게 보고’, ‘손실 없이’ 가져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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