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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스크랩 3일차!! 어제는 비록 못했지만, 이렇게 다시금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공부하는 희흔이네~~

기사출처: 매일경제신문


[이마트의 진화 -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 시장 개척]

 

기사1. 이베이 품는 이마트, 이커머스 판흔든다

신세계·네이버 4조원대 써내
롯데쇼핑 제치고 선정 유력

최종 인수 땐 점유율 15%로
쿠팡 뛰어넘고 단숨에 2위

[요약]
- 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 업체 이베이코리아 매입 예정
- 오프라인 쇼핑 강자(신세계그룹)와 온라인 강자(네이버·이베이코리아)의 결합으로 연간 거래액 50조7000억원에 달하는 압도적인 이커머스 업체로 성장할 전망
- 미국 이베이는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그룹 측에 신세계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에 대한 인수 입찰 결과를 통보
- 최종 매각가는 4조원대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입찰은 오픈 방식으로 진행돼 추후 다른 입찰자들과의 협상도 계속하기로 해 최종 매수자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
- 이마트는 네이버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이베이 본사에 이베이코리아 지분 20%를 남기고 나머지 80%를 인수하는 조건 제시
-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이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으면서 연간 거래액은 23조9000억원, 점유율은 14.8%로 늘어나게 되어, 기존 2위 업체인 쿠팡(20조9000억원·13%)을 뛰어넘고, 결과적으로 네이버쇼핑·이베이코리아·SSG닷컴 연합의 거래액은 50조7000억원으로 커지게 됨

 

기사2. 정용진의 '유통 초격차' 승부수…"이커머스 경쟁력 확대 올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신세계 '승기'

G마켓·옥션 성공적으로 품으면
SSG닷컴 상장 작업도 탄력받아

美월마트 5년전 제트닷컴 인수후
아마존과 이커머스 어깨 나란히

일각선 "비싸" 승자의 저주 우려
네이버와 독과점 이슈도 변수

[요약]
- 월마트의 전략을 눈여겨보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통해 이마트를 '한국의 월마트'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임
- 월마트의 '제트닷컴' 인수 선례는 아마존의 공세에 '온라인 유통' 전략을 세우지 못하던 월마트가 2016년 스타트업 오픈마켓 업체인 제트닷컴을 33억달러에 인수하며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이뤄낸 것을 말함
- 이마트 입장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을 단숨에 끌어올려, 이번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존재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
-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후에도 SSG닷컴과의 통합보다는 별도로 운영하면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분야는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됨 - 올해 SSG닷컴이 개시한 오픈마켓 사업에, 국내 최대 오픈마켓 사업자인 이베이코리아가 보유한 30만명의 입점 업체와 2억개 상품군 등을 보완 요소로 활용할 것으로 보임
- 반대로 이베이코리아 사업에 SSG닷컴 요소를 반영하는 것도 가능 - 취약 분야인 신선식품과 물류 인프라스트럭처의 보완
- 물류 분야에서는 네이버와 지분 교환을 마친 CJ대한통운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 자체 물류망이 없는 이베이코리아가 CJ대한통운과 협력 관계를 맺고 익일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을 운영해왔다는 점에서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나 당일배송 서비스 도입 등 이베이코리아의 물류 관련 서비스 확충에 영향을 줄 것
- 인수자금에 대한 재무적 부담(매각가 4조원 안팎)은 향후 사업 확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고, 이마트와 지분스왑 등 협력 관계를 맺은 네이버가 인수자금을 보탤 가능성도 높음
-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하면서 SSG닷컴 상장 가능성
- 이마트가 이번 인수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영업이익(850억원)이 향후 꾸준히 유지된다는 가정 아래에서 단순 계산으로만 40년 걸려, 변화무쌍한 이커머스 업계에서 거대한 시장점유율만으로는 기대만큼의 인수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있음(승자의 저주)

 

개인적인 소소한 리뷰..

우리나라에 대형 마트와 더불어 대기업이 많이 있지만, 순전히 소비자의 관점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이마트입니다. 큰 차이가 없더라도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물품 판매 구조나 물품의 품질, 매일매일 새롭게 변해가는 트렌드나 취향에 맞춘 신제품의 출시 등 때문입니다. 또한, 신세계그룹에서 스타벅스코리아 인수, 이마트트레이더스 출시 등 다소 파격적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는 점에서 이 기업은 정말 성장하겠구나라고 느껴왔습니다. 이커머스가 판도의 대세를 쥐고 있는 요즘 이마트가 어떻게 그 길을 확보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해답을 아니나 다를까 오늘 기사를 보면서 발견했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라서 투자하는 시드머니나 이런 것이 비교할 게 아니지만, 이런 파격적인 행보와 글로벌한 넓은 시각 등은 정말 배울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아무쪼록 잘 성공하기를!!

한편으로는, 요즘 택배기사 파업 등 여러모로 택배 관련 이슈가 많은데 CJ대한통운과 제휴했을 때도 이커머스에서 제일 중요한 물류서비스가 차질이 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택배 파업으로 인해서 이에 영향이 없는 쿠팡맨 쿠팡서비스가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옛날 단순한 대형마트가 아닌, 이러한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정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 같습니다..


[중소기업 확대적용 주52시간 근무제]

 

기사3. 50인미만 기업도 주52시간 강행

정부, 계도기간 연장 요구 외면

[요약]
- 정부는 7월부터 5~49인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계도 기간 연장 및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 확대 불응 결정
- 고용노동부의 입장발표: 주 52시간 제도 현장 지원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정부 설문조사에 응답한 5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93%가 '다음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 다만, 5~49인 사업장의 95%에 해당하는 5~29인 기업은 2022년 말까지 근로자 대표와 합의한 경우 1주 8시간의 추가 연장근로를 통해 최대 60시간까지 연장근로가 가능
- 방역 상황이 양호한 국가를 중심으로 외국 인력 도입을 추진하고 뿌리기업이나 지방 소재 기업에 우선 배정 예정
- 8시간 연장근로가 불가능한 30~49인 기업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외국 인력 도입이 지연돼 업무량이 폭증한 경우 특별연장근로를 활용 가능
-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기업계에서는 코로나19 국면 속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대한 우려 폭증

 

기사4. 주52시간에 뿌리 뽑히는 뿌리기업…곳곳서 아우성

50인 미만 사업장도 시행 강행

"기업 90% 주52시간 가능"
정부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영세기업 "황당하다" 한숨

현장선 "일감 준탓 착시일뿐"
경기회복땐 경영악화 불가피

[요약]
-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입장: 7월부터 당장 작업 시간이 줄어들면 계약된 물량을 맞추기 어려워지고 납기를 지키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우리도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싶지만 주 52시간제를 당장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정부 입장: "우리 사회의 오랜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2018년 3월 주 52시간제가 도입됐다" "기업 여력에 따른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3년에 걸쳐 규모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들어 제도를 보완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
- 주 52시간 근무제: 2018년 7월에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부터 적용되었고, 이후 지난해 1월 50~299인 사업장에 적용, 오는 7월부터는 5~49인 사업장에 적용됨
-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기업에 9개월, 50인 이상 기업에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된 점을 고려해 50인 미만 기업에도 그 이상의 준비기간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5~49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 고용부·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가 공동으로 전문업체에 의뢰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조사에서 모두 80% 이상 기업이 현재 주 52시간제를 '준수 중'이라고 응답했고, 90% 이상이 7월부터는 '준수 가능'하다고 전망
- 중기중앙회에서는 이번 조사가 업종에 상관없이 진행돼 아쉽다고 반론함 - 현재 주 52시간제 준비가 안 된 대표적 업종은 뿌리산업, 조선업, 건설업 등이지만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기 때문
- 실제로 중기중앙회가 진행한 주 52시간제 도입이 어려운 뿌리산업과 조선업에 종사 중인 영세 중소기업 207개를 대상의 설문 결과, 조사 결과 업체 44%가 아직 주 52시간제 준비를 끝내지 못했다고 응답
- 조선업과 건설업 중소기업들은 야외 작업 비중이 높아 기상 악화 등으로 작업이 밀렸을 때 유연한 대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 52시간제 도입이 어려운 부분도 있음

*뿌리산업: 뿌리산업은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根幹)을 형성한다는 의미에서 명명된 말이다. 여기에는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塑性加工)·표면처리·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이 포함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뿌리산업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개인적인 소소한 리뷰..

주제1번에서 대기업의 멋지고 적극적인 횡보를 응원했는데, 이와 동시에 1면에 기록된 기사가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라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부익부빈익빈이 양극화된 것을 절실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정책이 복지 및 실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선진국의 정책을 따라가고, 주52시간 근무제도 일반 회사를 다니고 있는 저로서도 원래 하고 있는 근무시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자영업이나 영세기업을 운영하고 꾸려나가는 사람 및 종사자들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일감을 가지고 꾸려나가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량이 있는데 이것이 주52시간 근무제로 인해 엄청난 영향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우리나라가 한참 성장할 시기에 근로자들의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회사에 맞추도록 갖춰진 업무체계가 장기적으로 바꾸어져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코로나 등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차질이 생긴 만큼, 한 정부에서 이것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무조건 시일을 앞당기기 보다는 각 산업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다각도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고 양측 입장을 모두 들어줄 수 없다는 한계도 이해하지만, 여러가지로 씁쓸한 마음이 드는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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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스크랩 2일차!!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한 걸음 더 노력하는 하루가 되어봅시다!!

기사출처: 매일경제신문


[반도체 품귀 현상 관련 - 현대의 반도체 국산화 노력]

기사1. 현대모비스, 車반도체 직접 만든다

모비스 설계 후 DB하이텍·키파운드리에서 생산 추진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해결 위해 국산화 협업 첫발

[요약]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계와 함께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 노력
-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담당 실무진이 최근 DB하이텍·키파운드리와 접촉해 공동 개발 의사를 표시
- 공동 개발이 추진되는 부품은 전력 칩과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 등 최신차에 수십 개씩 탑재하는 범용 반도체
- 자동차·반도체 업계는 협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현대모비스가 반도체 설계를, 파운드리 업계가 생산을 맡는 분업 체계가 이뤄질 것이고, 현대차그룹의 국내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인수 가능성 예상
- 현재 반도체 품귀로 인해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을 14일부터 일주일간 중단(셧다운)하기로 결정
-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반도체 품귀로 인한 올해 전 세계 차량 생산 대수 감소분은 총 400만~600만대
- 노트북PC·휴대폰 등 IT 제품도 반도체 수급난 탓에, 삼성전자 일부 스마트폰도 출시 연기나 최악의 경우 취소 우려되고, 원격근무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노트북 컴퓨터도 반도체 같은 부품 부족으로 인한 품귀 현상
- 키보드에 들어가는 집적회로(IC) 칩, 디스플레이 구동 칩, 전자회로기판(PCB)까지 생산 차질

 

기사2. 자율車 1대에 반도체 2천개씩…현대차, 공급망 안정 '포석'

DB하이텍·키파운드리와 車반도체 협력 의미는

전략물자로 부각된 車반도체
한국 시장규모 일본의 10분의1

수입에 의존하던 현대차그룹
모비스 중심 공동개발 추진
생산은 파운드리에 맡길 듯

칩 품귀에 공장 셧다운 반복
美앨라배마 또 일주일간 중단

 

[요약]
- 현대자동차그룹과 DB하이텍·키파운드리가 국산 차량용 반도체 개발의 첫 시작으로 구조가 단순한 전력 반도체 생산
- 2020년 코로나19로 수차례 생산 차질을 겪은 현대차·기아는 올해 반도체가 없어 가동중단(셧다운)을 반복하는 상황
- 현대차그룹은 전기차(EV)·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 내재화와 동시에 국내에 생산망 확보 의지가 큼
- 현대모비스는 2020년 12월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부문을 인수하여, 2021년 초 연구개발(R&D) 부문 내에 반도체 설계 섹터를 신설해 시스템 반도체 등 차량용 반도체 자체 설계·개발 준비를 진행 중
- 기술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 반도체와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을 우선 자체 개발한 후, 자율주행차 부품인 첨단운전자보조(ADAS) 반도체, 인포테인먼트에 쓰이는 시스템온칩(SoC)도 차차 국산화를 진행할 예정
-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국내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회사들에 생산을 위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역량 있는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인수도 추진 중
- 산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결실을 맺으면 그간 NXP(네덜란드)·르네사스(일본)·인피니언(독일) 같은 해외 기업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 '전략물자'로 떠오른 자동차 반도체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
-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율은 5% 미만이었음
- 차량용 반도체는 현재 최신 완성차에는 반도체 200~300개가 탑재되지만, 전자 기술에 기반한 EV 대중화와 자율주행이 발달할수록 2030년께는 2000여 개의 반도체가 들어갈 전망
- 현대차그룹과 파운드리 업계의 공동 개발이 성과를 내려면 상당한 기간, 최소 1~2년은 걸릴 것이라고 분석되며, 수년간 장기 계약이 기본이어서 NXP·르네사스·인피니언의 공고한 장벽을 뛰어넘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
- 한국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차량용 반도체 비중은 미미하나, 최근 삼성전자는 자율주행차 반도체를 개발하면서 현대차와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오토모티브 사업팀을 만들어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 중

 

개인적인 소소한 리뷰..

몇 개월 전부터 뉴스를 보면서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해서 자동차, 스마트폰 등 전반적인 업계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희망적인 기사를 보면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 원인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반도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진 것인데, 우선적으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PC와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런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차량용 반도체 주문을 줄여, 반도체 기업들은 주문이 감소한 차량용 반도체 대신 수요가 급증한 다른 반도체 주문을 받아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자 반도체가 모자라 자동차를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여기에 미국 텍사스주에 불어닥친 한파, 일본에 발생한 지진과 화재, 대만의 가뭄 등 잇따른 자연재해가 반도체 공급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자동차뿐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기, 냉장고 등의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나라 산업 구조에 대한 문제점을 얘기할 때마다 빠짐없이 나타는 것이 해외 의존도이다. 따라서 점차 우리나라가 발전하면서 수입의존이었던 것들을 하나씩 국산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이 미비된 상태에서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재난 "코로나 19"와 맞물려 이 현상이 증폭화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계속적으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내실을 다져서, 각 산업에서 모두 국산화를 하기에는 효율성이 문제될 수 있지만 적어도 정해진 비율만큼은 국산화할 수 있는 저력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우리나라 파이팅!!


 

[조각투자]

기사3. 아마존 0.1株·빌딩 5천원어치…플랫폼서 쪼개 산다

MZ세대 사로잡은 `조각투자`

비상장주식 거래 앱 `엔젤리그`
16일부터 마켓컬리·무신사 등
조합지분 소수점 거래 가능해

빌딩·물류센터 공동투자하고
수익 배당받는 `펀블` 곧 출시
블록체인 기반 투명하게 관리

[요약]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소액 투자'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최소 투자 금액을 1000원 단위로 확 낮추고 서비스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MZ세대(1980~2000년대생) 투자자들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음

1)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캡박스'
- 캡박스가 출시한 모바일 앱 '엔젤리그'는 커뮤니티형 공동 투자 플랫폼으로 상장 전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 지분을 '클럽딜'이라는 공동 구매 형태로 보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
- 비상장주식은 100주 이상 거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엔젤리그에선 규모가 작은 딜은 50만원부터 참여할 수 있음
- 국내 최초로 소수점 단위로 비상장주식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조합지분 거래' 기능, 즉 설립일로부터 1년이 지난 조합의 조합원이 갖고 있는 지분을 팔면, 구매 희망자가 조합 지분을 사서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 되는 방식을 신설함
- 현재 조합이 설립된 지 1년이 넘은 컬리, 크래프톤, 카카오모빌리티, 무신사 같은 조합 지분을 소수점 단위로 쪼개 상대적으로 작은 금액에 거래할 수 있게 되며, 이때 매매 계약이나 명의 거래와 같은 절차상의 복잡함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거래가 가능해 거래량이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

2)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
- 2021년 7~8월 출시를 목표로 해외주식 소액 투자 플랫폼 '오월'의 막바지 개발을 진행 중이며,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도 해외주식을 사고파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투자자가 공동 구매 방식으로 소수점 단위로 지분을 매입하게 함으로써 환전 비용과 거래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춤
- 이용자가 0.4주를 매수하고 싶다고 하면 나머지 0.6주를 콰라소프트가 매수해 총 1주를 공동 구매하는 방식

상업용 부동산을 주식처럼 쪼개서 지분을 거래하고,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주들에게 분기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앱으로 부동산 증권을 거래하는 플랫폼 등장

3)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펀블'을 운영하고 있는 '펀드블록글로벌'
- 일반 투자자들도 소액으로 중형 빌딩,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같은 상업용 부동산에 공동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 펀블에선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발행한 부동산 수익증권을 거래하고, 수익증권 매매 관리와 대금 결제는 증권회사 같은 계좌관리 기관이 담당
(분산원장 기술: 거래정보가 기록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공유(P2P; Peer-to-Peer) 네트워크에 분산하여 참가자가 공동으로 기록・관리하는 기술로, 다수 참여자가 거래내역이 기록된 원장 전체를 각각 분산 보관하고, 거래할 때마다 이를 검증하며 갱신하는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합니다.)
- 기존 증권시장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법적 권리를 보다 명확하게 증명하고 거래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을 것

4) 블록체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의 운영사 '카사코리아'
- 이미 건물(역삼 런던빌 빌딩) 임대 수익에 대한 배당금 지급을 진행함
- 1DABS(디지털유동화증권)당 배당금이 47원(세전)으로 연 기준 수익률이 공모가(1DABS당 5000원) 대비 3.01%

미술품이나 명품 같은 현물자산에 대한 소액 투자를 중개하는 플랫폼도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음

5) 테크핀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의 명품·한정판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
- 출시와 함께 진행한 '롤렉스 집합 1호' 펀딩은 30분 만에 완판됨

 

개인적인 소소한 리뷰..

경제공부를 시작(?)한지 2일밖에 안된 사람이지만, 요즘 이렇게 디지털이 발달되는 시대.. 정보가 돈이 되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MZ세대의 일원으로, 이런 세상의 발달을 아는 것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을지 기쁘면서도 여태 놓쳤던 많은 정보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돈 버는 것은 그야말로 공부열심히하고 직장 열심히 다니는 근로소득..만 생각했던 구시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겠구나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기사였습니다. 주식에 가상화폐에,, 저번에 다루었던 리츠.. 이번 소액투자 플랫폼까지.. 이런 많은 정보들을 잘 정리하여 머릿속에 넣어두고 아껴서 모은 시드머니를 잘 가꾸어보아야 겠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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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경제공부가 중요하다는 느낌이 든다. 경제공부의 기본은 옛날 사람이라 신문이라고 배웠다.

시작이 반이라고,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늘부터라도 꾸준히 경제뉴스를 읽고 뉴스 스크랩을 하며 경제동향, 시사 등을 공부해보려고 한다.

기사출처: 매일경제신문


 

미 금융당국, 대형 은행에 내달 리보 사용 중단 권고

미국 대형 은행들이 오는 7월 26일부터 파생상품 거래 시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를 지표금리로 사용하지 말 것을 미 금융당국이 권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고 한다. 이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소위원회로부터 나온 권고사항이며, 시장 참여자들이 리보 대신 SOFR를 채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SOFR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리보를 대체하기 위해 고안한 지표금리로,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레포'(repo·환매조건부 채권)의 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리보는 2012년 금리조작스캔들로 인해 시장의 신뢰를 잃어 폐지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JP모건의 최근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안 지표금리로 '블룸버그 단기 은행 수익률 지수'(BSBY)를 선호하고 있다.
JP모건의 최근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고객의 43%는 BSBY를 사용한다고 답했고, SOFR를 이용한다는 응답률은 34%였다.
그러나, BSBY 또한, 적은 거래량을 기반으로 산출돼 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지표금리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리보(London inter-bank offered-rate)

런던 금융시장에서 한 은행이 다른 은행에 자금을 대출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던 단기 금리라고 한다. 무담보 whloesales 펀딩인 LIBOR는 금융위기 이후로 거래량이 감소하여 현재는 일 거래량이 USD 1bn 수준(1조가 넘는 수준이니 작다고 보긴 좀 그렇지만 미국의 단기시장은 저거 천배 정도가 훌쩍 넘습니다...) 으로 줄어들었다.

LIBOR금리는 expert judgment of panel banks가 Level 1(Transaction-Based, 실거래 기준), Level 2 (Transaction-Derived, 실거래에서 파생된), Level 3(expert judgment, 전문가의 판단) 순서로 결정하는, 어찌보면 국내 CD금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고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만기가 길어질수록 실거래가 줄어들어 Level 3(expert judgment)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LIBOR에 대한 신뢰성과 견고함 등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어 새로운 지표금리를 만드는 것이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SOFR는 미국채 US Treasury를 담보로 하는 하루짜리 금리overnight Borrowing이며, 거래량 가중방식으로 산정된다. 2014년 도입 이후 매년 10%씩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일 거래량이 1tn 를 안정적으로 상회하는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유동성이 높은 무위험 금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OFR과 LIBOR의 차이점

BSBY(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융 시장에서 사용하는 벤치마크가 담보부 1일물 자금조달 금리 (SOFR)로 전환됨에 따라, 자금조달 비용과 대출 이자수익 사이의 스프레드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레딧 민감도 보완 지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블룸버그 단기 은행 수익률 지수(BSBY)는 일일 산출되어 미국 영업일 오전 8시(동부표준시)에 게시되는 블룸버그의 독점 지수로 은행들의 스프레드 관리를 지원한다. BSBY 지수는 은행의 신용 스프레드를 고려하여 선도물 기간 구조를 보여주는 크레딧 민감도 참조 금리를 제공한다. BSBY 지수는 대형 글로벌 은행이 USD 무담보부 선순위 한계 도매 자금조달 시 액세스하는 평균 수익률을 측정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다.

해외동향도 공부해 보기 위해 본 기사인데 어려웠다. 우선 요즘 주식시장이나 재테크 분야에서 금리가 상승할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보았는데, 여기서 지표금리라는 것은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시장의 실세이자율을 가장 잘 반영하는 금리를 말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국고채(3년물)와 회사채 금리가 지표금리로 사용되고 있고, 즉 금리는 시중 자금사정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3개의 지표금리에 대해서 공부해보았는데 거의 이해가 안가지만.. 오늘은 지표금리가 여러개일 수있고, 가계, 나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금리를 고르는 데 있어 이러한 위험인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백신 보급에 부활한 리츠-실물경제 회생... 케미탑 에이리츠 '훨훨'

리츠는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닌, 간접 투자 상품이다. 투자자 여러 명으로부터 오피스 건물, 주거 건물 뿐만 아니라 화물이나 물류단지와 같은 상업시설 등 부동산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 수입과 매각 차익을 배당하는 구조로, 개인이 소액을 투자하여도 고가의 건물이나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월배당이나 분기배당과 같이 고배당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투자자에게 인기가 좋다. 2018~2019년에 리츠는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으나,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실물경제가 악화되며 리츠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백신접종과 함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리츠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들어 크게 반등한 리츠 상품은 모두투어리츠, 케이탑리츠, 에이리츠 등이 있다.

1. 모두투어리츠

- 스타즈호텔 명동 1,2호점, 동탄점 등 중소형 호텔이 주요 기초자산

-올해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으로 연초 2000~30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6월 들어 5000원대까지 오름

-상장 이후 의정부 민락동 내 상업시설 해동본타워와 홈플러스 5개 지점에 투자하는 펀드를 매입함.

2. 케이탑리츠

-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본관, 영화관, 음식점, 학원, 병원이 입점한 경기도 김포 케이탑김포빌딩을 비롯한 상업시설과 서울 송파구 AJ빌딩, 서울 여의도 미원빌딩(14·19층 구분소유)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건물을 골고루 보유함

3. 에이리츠

- 부동산 개발업체로 왕십리KCC스위첸, e편한세상문래 등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지금은 대구 중구 동인동에 주상복합 사업 진행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근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7.1%

주요 리츠 개요

'리츠'라는 새로운 재테크 상품을 처음 들어보았다.. 물론 리츠를 이미 많이 보유하여 수익을 올리신 전문가들이 많겠지만, 오늘은 리츠라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 다른 카테고리를 만들어, 리츠에 대해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심층 분석을 해볼 생각이다. 주식, 가상화폐 뿐만 아니라 실물투자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부동산이나 금 투자 대신 이러한 리츠 상품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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